잇몸 염증은 누구나다 생겨날수 있는 치아 질환이지만 잇몸 염증을 방치할 경우 통증은 물론 염증이 잇몸을 뚫고 나오거나 치아를 녹일수 있습니다. 오랜시간 잇몸 염증을 치료하지 않아 결국 치아를 발치하는 단계까지 올수 있으므로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잇몸 염증
잇몸 염증은 입안의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날수 있으며 잇몸이 부어 오르는 잇몸질환 부터 시작할수 있습니다.
잇몸 염증은 제대로 입안을 관리하지 않는 경우 또는 감염, 비타민 결핍, 호르몬의 변화로 생겨날수 있습니다. 치실이 치아 관리에 좋기는 하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경우 오히려 상처를 내어 염증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잇몸 염증 원인
잇몸 질환은 흔한 질병이지만 이러한 질환이 염증으로 이어져 오랜시간 방치가 되는경우 심각한 치아 문제로 발전할수 있습니다. 잇몸 염증의 보편적 원인 아래를 참고하세요
- 치은염 : 잇몸 질환의 가장흔한 상태로 칫솔질이나 치실을 사용할때 피가 날수 있는 잇몸 염증 상태입이며,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피가나거나 하는 경우 관리가 필요합니다.
- 치주염 : 치은염이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은 다음 상태가 치주염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잇몸에 생긴 염증이 진행되어 치아가 흔들리거나 주변의 치아 조직을 손상 시키기 시작합니다.
위의 내용은 일반적인 원인이지만 충치로 인한 염증 및 치아가 감염 되거나 치아 뿌리에 문제가 생겨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 고름주머니가 생기고 고름이 잇몸을 뚫고 나올수 있습니다.
이런경우 어금니쪽인 경우 치아를 발치할수 있으며 앞니쪽은 치근단절제술로 치아 뿌리를 절단하고 염증을 제거하여 치아를 살릴수 있지만, 실패할수도 있습니다.
글쓴이 같은경우도 앞니쪽 치아뿌리에 염증이 생겨 치근단절제술로 치료를 했지만 1년뒤 치아뿌리 염증이 재발하여 재수술을 할지 치아를 뽑고 임플란트를 해야할지 고민 하고 있습니다.
아래사진은 잇몸에 있는 염증을 오랜기간 제거하지 않고 나두었다가 제거한 저의 염증 입니다. 치근단절제술로 제거 하고 뼈이식까지 했네요.
잇몸 염증 치료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 TV광고에서 본 잇몸관련 약들을 떠올릴수 있습니다. 초기 간단한 잇몸 질환에는 도움이 되지만 염증이 생겨서 잇몸이 붓고 피가나며 흔들릴경우 별다른 효과가 없으며, 치과에서 처방을 받아 약을 먹는게 확실하게 효과적 입니다.
간단하게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는 경우 치석을 제거하기 위한 치아 스케일링 정도만 하여도 효과적이며, 염증이 심한 경우는 항생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염증이 치아를 녹이고 잇몸을 뚫고나오는 경우는 치근단절제술과 같은 시술을 받아 염증이 생긴 부분을 완전히 제거 해야 합니다.
치아 염증이 너무 심하거나 근관치료 및 치근단절제술로도 효과가 없을시 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잇몸 염증 치료 방법
- 칫솔질을 염증이 생기지 않게 조심
- 치실로 플라크와 치석 및 음식제거
- 가그릴과 같은 구강청결제 사용
- 치은염 예빵 치약 사용
- 균형있는 영양섭취
- 스트레스를 줄임
잇몸 염증 치아 발치
저같은 경우 치료를 해놓은 치아2개를 치아 뿌리 염증으로 인해 모두 뽑았으며 해당 위치에 임플란트를 해넣었습니다.
앞니 또한 이전에 신경치료후 올세라믹으로 덮어 두었는데 뿌리에 염증이 생긴걸 오랜기간 방치를 했더니 염증이 뼈를 다녹이고 고름주머니가 생겨 치근단절제술을 했지만 워낙 부위가 광범위하여 재발하고 말았습니다.
염증이 아직 있기는 하지만 이전처럼 그부위에서 치아 뼈를 녹일만큼 많은 양이 아니고 수술한 부위로 알아서 빠져나가고 있어 상황을 지켜보고 재수술을 하던지 발치후 임플란트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총 3개의 치아가 신경치료후 크라운을 씌워 두었는데 뿌리에 염증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볼때 신경치료후 크라운을 씌워 두었다고 하여도 음식을 씹다가 충격을 주면 치아 뿌리에 무리가 가서 염증이 생길수 있다는 추리를 해봅니다.
이상으로 잇몸 염증 치료하지 않으면 치아 발치 포스팅을 줄이며 아래는 포스팅 제목처럼 염증을 오래 방치하다가 결국 수술하게된 후기 입니다.